김나운 남편 직업 조수영 나이 고향 아들 자녀
김나운이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남편 조수영에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배우 김나운(49)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운은 3살 연하의 남편 조수영을 공개했다. 그는 "저희 조수영 대표님이라고 밤마다 우리 집에 들어오시고 침대를 같이 쓰는 (사람이다)"라며 쑥스러운 얼굴로 남편을 소개했다.
김나운은 인터뷰에서 “결혼을 안 했다면 이 나이의 나는 없었을 거란 걸, 나한테 마흔 살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남편을 만나고 결혼한 것이 인생에 큰 반환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나운은 “(연기자로 데뷔할 무렵)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결혼할 때까지 단 하루도 편하게 쉬는 날이 없었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과거사를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지?" 물었고, 김나운은 "그래서 가끔 결혼을 혹시 도망가고 싶어서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배우 견미리는 김나운 부부에 대해 "정말 이상적인 부부다. 김나운이 가족에게 신경 쓰는 걸 보면 배울 점이 많다. 지금도 잘 살아서 보기가 좋다"라고 말했답니다.
- 탤런트 배우 김나운 여담!
고급스러운 외모로 인하여, 주로 맡는 역할이 부잣집 며느리 or 전문직 직장상사인 경우가 많다. 양면적으로 서글서글한 매력까지 지니고 있었기에 한 가정의 어머니나 노처녀 역할도 주로 맡았는데 이 또한 잘 소화해냈다 그야말로 명품 조연이랍니다.
1990년대 젊었을 시절에는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는 편이었는데 특히 퀴즈에서 걸출한 재능을 발휘해 별명이 '게임의 여왕' 이었다. 퀴즈 방송에는 단골로 초대되어 퀴즈에 들어가기 전부터 에이스 대접을 받을 정도였다. 상식이 풍부하고 머리가 좋다는 듯 하답니다.
각종 홈쇼핑에서 음식을 잘 팔기로 유명하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김치, 손질새우 등을 팔았으며 2016년 3월에 출시한 떡갈비는 출시 이래 첫 방송부터 매회 최소 4000여 세트, 최대 7000여 세트 정도씩 15회 연속 매진을 이어가며 CJ오쇼핑 2016년 상반기 식품 부문 판매량 1등에 올랐고, 출시 100일 만에 매출 60억을 돌파하였다. 7월 5일 방송에서는 과감하게 수량이 준비됐으나 이마저도 방송 종료 직전에 11000여 세트가 매진되며 16회 연속 매진이 달성되었답니다.
예능에서 꽤 활약을 했었는데 대표작이 있다면 스펀지. 패널로 출연해서 남다른 입담을 보여주었다. MC인 이휘재는 물론 같은 고정패널이었던 홍록기와의 케미도 좋았던 편. 무엇보다 방청객 알바를 능가하는 리액션으로 유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