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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전남편 이혼 신동진 아나운서 결혼 부인 아내 고향

날리호 2020. 7. 17. 12:44

성형·불임설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섰던 배우 노현희가 방송을 통해 생활고를 고백했답니다. 아울러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추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속깊은 사연을 털어놨답니다.

 

 

종합편성 채널 MBN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 세상’에서 노현희는 거리에서 노란 인형 탈을 쓰고 춤을 추면서 일일 아르바이트로 땀을 쏟았다.  그는 “하루 일당 7만원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뭐든 해야 한다”며 “그래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각종 의혹 제기로 논란의 표적이 됐던 노현희는 자연스럽게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실제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직접 극단을 설립한 뒤 연극 무대를 기획하는 등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정된 공연 등이 무산되자 날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그의 전언이랍니다.

 

 

노현희는 “아무래도 저의 (성형으로) 변한 모습이라든가 아니면 이혼으로만 자꾸 검색어에 오르고 꼬리표처럼 나를 따라다니며 힘들게 하다 보니까 대중 앞에 나서기가 두려웠었다”고 방송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직접 털어놨답니다. 이후에도 상처는 지속됐다는 그는 “그냥 누가 나를 쳐다보는 게 싫었다”며 “노현희를 알아보는 게 싫었다”고 토로했답니다.

 

 

아울러 “그래서 주로 언더그라운드 쪽에서 활동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그동안 해왔던 일 중에서 일거리를 찾았다”며 “옷 장사, 음식 장사 등 다 해봤다”고 덧붙였답니다. 나아가 “결국에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무대에서 배역으로 만나고 싶었다”면서 연극으로 제2의 길을 모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답니다.

 

 

이전에 노현희는 1983년부터 아역 배우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답니다. 2002년 5월 신동진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6년 만에 합의 이혼으로 파경을 맞았답니다. 당시 이혼 사유와 맞물려 불임, 성형 등 사실 무근의 루머가 떠돌았답니다.

 

 

노현희는 각종 예능, 교양 프로 등에서 이혼 후일담을 공개하면서 “당시 루머로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여러 차례에 걸쳐 풀어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