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강레오 집 위치 동네 사는곳 차 자동차
2020년 6월 13일 가보가 방송에서 박선주-강레오 부부가 등장했답니다.
강레오는 전남 곡성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데 박선주는 딸 에이미를 데리고 제주도로 내려가 살겠다고 선언했답니다.
에이미가 제일 엄마를 필요로 하는 시간에 자연과 함께 같이 지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선주는 에이미의 친구들을 불러 송별회를 진행했답니다. 에이미는 남자 친구가 온다는 소식에 혼자 화장까지 하며 꽃단장했답니다
친구들은 에이미에게 손편지를 써서 줬고 에이미는 직접 그린 티셔츠를 선물했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민우에게 돌직구 직진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그 시각 박선주는 엄마들과 대화를 나눴답니다.
그는 “에이미가 4학년이라 브래지어에 관심이 많더라. 이건 몇 살 때부터 하는 거야? 왜 하는 거야? 하더라. 그래서 고모가 첫 속옷 선물을 줬다.
그래서 축하해 우리 에이미가 여자가 되는 구나 했는데 어색해해더라. 정확한 속옷 착용법을 알려줬다. 모으는 거구나 하더라”며 미소 지었답니다.
에이미는 고민 상담을 해주는 게 취미였답니다. 그래서 아빠 강레오는 “어린이날처럼 부부의 날이 있다. 오늘이 5월 21일 부부의 날인데 아빠가 엄마랑 친해지려고 한다. 어떻게 하면 될까”라고 물었답니다.
에이미는 “같이 재밌게 놀고 선물도 주면 될 것 같다. 어른들은 보통 술마시고 밥 먹고 놀지 않나. 아빠가 하고 싶은 대로 엄마랑 놀면 된다”며 “엄마 아빠, 밖에서 잘 놀다 오고 싸우지 말고. 술만 안 취해서 들어오면 다 좋아”라고 말했답니다.
딸의 바람대로 강레오와 박선주는 3년 만에 강화도로 데이트를 떠났다. 하지만 박선주는 강레오와 단 둘은 어색하다며 ‘가장 보통의 가족’ MC인 한고은 부부를 초대했다. 사랑꾼인 한고은 부부와 달리 박선주 강레오 부부는 어색하고 뻣뻣했다.
박선주는 “부부간에도 서로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혼하고 1, 2년간 미친 듯이 싸웠다”고 말했고 강레오도 “부부 사이에 거리가 있다. 우리끼리 거리감 조절이 안 돼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박선주는 “애를 놔두고 일하러 나가는 순간 모든 신경이 집에 있더라. 그래서 엄청 싸웠다. 육아 때문에. 반복되는 싸움에 자괴감까지 들며 지쳤던 것 같다. 지금 보면 산후우울증인 것 같았다. 남편을 칭찬해주고 싶은 게 아기 낳고 한 달 동안 매일 아이를 안으면 비누처럼 떨어지는 꿈을 꿨다.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그래서 강레오가 아이를 다 키웠다. 미안하다”고 고백을 해서 눈길을 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