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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아들 거인증 뇌수종

날리호 2018. 11. 21. 23:14

신은경은 예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뇌수종에 걸린 9살 난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눈물을 보여 주변을 안타깝게 한 바가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신은경은 “아들이 태어난 지 10개월이 됐을 때 갑자기 한 달 만에 뇌가 3~4cm가 자랄 정도로 뇌 속에 물이 불어났다”며 “뇌가 자랄 공간이 줄어들어 (아이의 발달 속도가) 늦게 됐다”고 설명을 전했네요!

이어 신은경은 “2년을 포기 못 했다. 검사를 일주일마다 하다가 한 달, 이후에는 1년에 한번 간격으로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수술을 할 상태가 안 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은경은 “병을 알고 2년 동안 포기를 못하고 일주일, 한달, 6개월 간격으로 계속 검사를 받았다”며 “그렇지만 이제는 갑자기 안좋아진 것 처럼 갑자기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신은경은 “생각이 늦지 않고 정상이라면 엄마 아빠의 부족한 부분을 다 알고 원망할텐데, 조금 늦어서 순수하게 아무것도 몰라 원망은 하지 않는다”며 결국 눈물을 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