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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창훈 아내 직업 부인 김미정 나이 딸 이효주 학교

날리호 2020. 7. 21. 23:15

‘공부가 머니?’ 배우 이창훈 부부와 딸 효주 양이 출연했답니다. 2020년 7월 2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이창훈의 딸 효주에 맞는 공부법은 물론, 요즘 유행하는 성격유형검사 MBTI 검사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이날 배우 이창훈-김미정 부부가 출연했다. 원조 하이틴 스타였던 이창훈은 고소영, 심은하, 채시라 등 당대 하이틴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뒤흔든 ‘로코 킹’의 영상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엄마 김미정은 “효주 별명이 ‘효줌마’”라며 초등학생답지 않은 뛰어난 언변을 자랑했다. 효주의 말솜씨에 전문가들도 부러움을 표할 정도. 이어 김미정은 “효주처럼 감정적이고 예민한 아이를 어떻게 트레이닝하면 좋을지 궁금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답니다!!!!

 

한편 이창훈 부부와 딸 효주 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효주는 엄마와 함께 침대에서 잤고, 눈을 뜨자마자 옷을 정갈하게 갈아입고 책상에 앉아 인터넷 강의를 듣는 모습으로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이병훈 전문가는 “보통 잠옷 차림인데“라고 놀라워했고 손정선 역시 “학습 습관이 잡혀 있다”고 효주를 칭찬했답니다!!

 

아빠 이창훈은 딸 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효주의 방으로 가서 반바지를 입어도 될지 의상 체크까지 받았다. 이에 이창훈은 “안 그려면 혼난다”라며 딸 바보의 면모로 웃음을 유발했답닏.

 

 

효주에게 의상 허락까지 받고 이창훈이 도착한 곳은 효주의 학교였다. 이창훈은 “제가 전 교장 선생님과 아버지회를 만들었다. 4년째 교통정리 자원봉사 중인데, 내년 1년만 더 하면 된다”며 딸을 위해 녹색 아버지 회장까지 하는 열성적인 모습으로 감탄을 샀답니다.

 

 

이후 이창훈은 가방에서 직접 제작한 조끼를 꺼내 입고 익숙한 듯 교통봉사를 진행했다. 그런 아빠의 노력이 모두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걸 아는 효주는 “아빠, 멋졌어요”라고 말해 아빠 이창훈을 흐뭇하게 했답니다.

 

 

5학년 효주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학급회장은 물론 예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아이였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았다. 특히 효주는 청각에 예민했다. 하지만 엄마 김미정은 어렸을 때부터 소리에 예민한 효주를 위해 일부러 청소기를 돌린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이에 금나나 전문가는 예민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효주를 위해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파블로프의 개 공부법’을 추천했다. 공부 직전에 피아노 연주 등의 음악을 들으며 편안하게 만들건, 아로마 향이나 스트레스 볼 등으로 후각과 촉각의 감각을 활용하면 높은 학습효율과 스트레스까지 낮춰준다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호랑이 선생님 이선희 교사는 학교에서 예민한 아이들만 발휘하는 강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고, 이병훈 전문가는 “예민하다는 건 오감 발달의 증거”라며 성향의 장단점을 분석한 맞춤 공부법을 제안했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효주의 심리 검사를 실시했따. 손정선 전문가는 효주의 내면에 자리잡은 ‘불안함’을 지적했고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놓지 못하고 수시로 말이 바뀌는 효주의 성향을 고려해 이창훈 부부에게 “효주의 말을 다 믿지 말라. 부정적인 표현에도 지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답니다.

 

 

평소 솔직하게 표현지 못하는 효주의 모습을 아는 엄마 김미정은 안타까움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답니다. 이와 함께 걱정과 불안 많은 효주를 위해 이선희 교사는 효주에게 걱정 인형이나 스케줄러를 줘서 감정을 넣도록 꿀팁을 제시했다. 단, 엄마 아빠가 절대 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효주가 이제 자기주장도 나올 때가 됐으니 마음껏 날 수 있도록 믿어주라”고 따듯한 조언을 건넸답니다.

 

이에 이창훈은 “울타리만 크게 만들었지, 날 수 있게 못해 줬다. 이제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딸을 위해 변화를 다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