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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대학 아버지 집안 학력 학교

날리호 2020. 5. 5. 11:27

동상이몽2'에 첫 등장한 박성광 이솔이 예비부부가 첫만남부터 서로의 매력까지 모두 공개했답니다. 참고로 이솔이는 1988년생이며 학력 대학교는 미공개네요. 박성광은 5월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예비신부 이솔이와 동반출연했답니다. 출연진은 이솔이의 미모에 거듭 감탄했고, 김숙은 "예비신부의 매력 세 가지를 말해줬으면 한다"고 했답니다. 이에 박성광은 "우선 너무 예쁘다, 예의도 바르다. 그리고 정규직인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솔이와 함께 등장한 박성광은 "이제 부부로서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예비신랑 박성광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솔이도 "첫 걸음을 함께 하는 이솔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솔이는 10년째 제약회사에 근무 중인 회사원(현재 직업)으로 과거 웹드라마를 한 편 찍은 경험이 있답니다.

그는 "의사에게 각종 의약제품을 소개하고 정보 전달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직업을 공개했답니다. 박성광은 "영업팀 과장"이라며 "최연소로 과장 승진을 했던 사람이다. 2년 연속 실적 1위를 했던 것이다"고 아내 자랑을 늘어놨답니다. 이솔이는 박성광에 대해 "없어서는 안되는 공기같은 사람인 것이다. 없는 게 상상이 안 된다"고 애정을 표현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지인이 주선한 소개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답니다. 같은 무리에서 아는 사이긴 했지만 친분은 없었답니다. 박성광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봤는데 '이 여자랑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고 했답니다.

반면 이솔이는 "소개팅 자리인 줄 모르고 나갔다"고 했습니다. 이미 결혼 계획까지 세운 박성광과 이 자리가 불편하기만 했던 이솔이는 순간 소개팅 장소에서 흘러나온 레이첼 야마가타의 노래와 제목을 언급하면서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이솔이는 '언제 마음을 열었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일적으로 힘든 일이 많이 있던 날이었던 것 같다. 우울한 마음에 오빠한테 전화를 했는데 바로 알아채더라. 그때 오빠가 '너 힘들어? 힘들면 나한테 기대' 이렇게 얘기를 해주던 것이다. 사실 살면서 '힘들면 기대'라는 말보다 '너 할 수 있잖아' '잘할 수 있어' 이런 말만 듣다가 그 말을 들으니까 눈물이 너무 많이 나더라. 그때 정말 많이 울고 오빠가 정말 큰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어 마음을 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답니다.

이 말을 하면서 이솔이는 눈시울이 또 붉어졌답니다. 이솔이는 박성광에게 "오빠 어떡해"라면서 "춤 한 번 춰줘"라고 부탁했고, 박성광은 흔쾌히 댄스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답니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 박성광은 뽀뽀를 하려는 이솔이를 외면했답니다. 오히려 예비신부보다 반려견 광복이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고, 입을 맞췄답니다. 이솔이는 질투를 하며 "나도 뽀뽀해줘"라고 말했고, 이를 본 서장훈은 "복에 겨웠다"고 혀를 찼답니다. 박성광은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이유를 댔습니다. 그러면서 "(예비신부가) 엘리베이터만 타면 저한테 뽀뽀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무려 두 차례나 연기했답니다.

결혼식 연기 후 남은 건 집으로 배송된 800장의 청첩장 날짜를 일일이 수정하는 일이었답니다. 이솔이는 설렘 가득하게 청첩장을 만들던 때를 회상하다 눈물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