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환자녀 아이 아기 아들 딸 가족관계 부인 아내 박혜민 인스타
배우 탤런트 조지환이 ‘애로부부’에 출연한 뒤 이틀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소감을 밝혔답니다.
조지환은 2일 언론에 “이틀동안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솔직하게 한다고 한 건데 너무 솔직했나보다. 여전히 아내가 무척이나 예뻐보여서 그런건데, 아내가 조금 부담스러웠나보다”면서 “어제 딸 아이 어린이집 선생님이 ‘방송 잘 봤다’고 하시더라. 창피해 죽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답니다.
아내 박혜민 씨 역시 ‘애로부부’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지환은 “아내가 병원에 출근했는데 다들 괜찮냐고 물어보더란다. 하루종일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답니다. 조지환은 ‘애로부부’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우울하기도 하고 재미가 없지 않냐. 그래서 우리 부부 얘기를 재밌게 해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답니다.
조지환은 ‘애로부부’를 통해 아내의 고민을 생각해보게 됐다고. 그는 “방송 당일이 아내의 생일이었다. 와인을 먹으면서 둘이서 회의를 했다. 그래서 계약서를 작성했다. 자제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답니당 ㅋㅋㅋㅋ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다른 방송에서 섭외 연락은 없다. 10월에 영화를 찍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배달 대행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딸 때문에 배달 대행 사업을 시작했다. 3D 직업이지만 땀 흘려서 돈을 버는 게 너무 행복하다”면서 “그러나 내 메인 직업은 배우”라고 배우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마지막으로 조지환은 “저출산 시대 아닌가. ‘애로부부’를 계기로 부부 관계도 많이 하고 아기도 많이 나았으면 좋겠다. 우리 부부도 둘째를 낳을 생각이다. 내년에 둘째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조지환은 지난 2004년 연극 공연으로 연기를 시작하여 2010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했다. 영화 '친구2, 극비수사' 드라마 '갑동이' '달콤살벌패밀리' 등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개그우먼 겸 배우 조혜련의 남동생이랍니다. 참고로 이들 부부 사이에 아이 아기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