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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부인 여인들 여자친구 자녀
날리호
2018. 11. 24. 10:57
지난 2009년 12월 '불륜 황제'라는 오명을 덮어 쓴 타이거 우즈가 잇따른 내연녀들의 등장으로 기어이 18홀을 다 돌 기세입니다.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여인들만 15명인데 자고 일어나면 숫자가 늘어나는 형편입니다. 그의 스캔들의 끝은 어디인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우즈의 불륜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지난달 25일 미국 타블로이드지 내셔널인콰이어러가 뉴욕의 나이트클럽 호티스트인 레이첼 우치텔(당시 나이 34세)과의 관계에 대해 보도했을 때입니다. 신문은 "우즈가 우치텔과 만남을 가져왔고, 호주 마스터즈 대회에 출전했을 때도 같은 호텔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진 상태에서 우즈와 혼외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제2의 여성이 출현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주인공은 지난 1월 VH1의 리얼리티쇼 '툴 아카데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제이미 그럽스(24)입니다. 그녀는 미국 주간지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칵테일 바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2007년 4월 우즈를 처음 만났으며 31개월간 우즈와 사귀면서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우즈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우즈는 결국 당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가족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진심으로 나의 일탈을 후회한다"며 "나의 가치관과 가족들에게 지켜야만 할 행동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고백해 사실상 불륜을 시인했습니다. 이후 우즈와의 관계를 고백하는 여성들이 앞 다퉈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