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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그룹 계열사 상장폐지 거래정지 매출
날리호
2018. 12. 3. 21:21
한국거래소는 2018년 12월 3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MP그룹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합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스터 피자’ 운영사인 MP그룹은 최대주주인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 되면서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MP그룹은 이날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이번 결정이 잘못 되었음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억울한 사정을 소명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상장회사의 지위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