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다닐로바 남편 결혼 나이 키 국적 고향 학력 학교 맥심
SNS를 통해 한국 문화와 K-POP, 그리고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미모의 외국인 여자라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인터넷 바이럴스타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 러시아 여성이 찌개 같은 한국 음식도 잘 먹고 한국도 자주 오는데다, 외모, 몸매, 기럭지가 웬만한 여자 연예인 압살 수준이라 팔로워들이 눈덩이 같이 불어나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며 유명해졌답니다.
이러다가 한국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어느날 정말 tvN의 예능 프로그램 바벨 250에 출연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바벨 250 출연 이외에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 컨텐츠 유튜브 광고 등에도 출연하는듯 하며, 래퍼 한해의 신곡 싱글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답니다.
지난 2016년 12월에는 엠넷의 프로그램 믹스테이프에 외국인 패널로 출연했다. 믹스테이프 4화에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의 춤을 무리 없이 소화했으며, 트와이스의 춤에서는 딘딘을 입덕시킬 뻔 하는 등 방송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했답니다.
- 그녀의 외모 평가!!
스케쥴이 없는 날에는 한국어 공부, 한국어 발음 연습, 사극 드라마 감상, 연기 연습 등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는 한국 연예계 데뷔 초창기에는 굉장히 부족했고 토크에 끼어들기도 힘겨워하는 수준이었는데 2020년 들어서는 일반적인 한국어 대화는 그럭저럭 막힘없이 가능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답니다.
방송계 및 인터넷에서는 흔히 엘프 또는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다만 워낙 예쁘다보니 본인은 외모만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있는 듯. 실제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음색도 아주 매력이 있다. 누구는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에 비해 외모가 튀지 않아 뜨지 않는 연예인도 많은데, 안젤리나는 외모가 예뻐 오히려 실력 같은 건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는 상황인 것입니다.
얼굴에 실력이 묻히는 꼴이니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증거 사례 하나만 세상에 더 내놓은 꼴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나 여신 아니야'라고 한국말로 댓글을 쓴 적이 있으며, 바벨250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었다. "예쁘다고만 부르지 말아요. 나는 상관하지 않아요. 나를 유능하다고 말해주거나, 내 웃음이 전염된다고 말해주세요. 단지 예쁘다는 건 아무 의미도 없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름다운지가 중요해요."
본인 말로는 자기는 러시아에서 평범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러시아라고 저런 사람이 평범할 정도로 많지는 않다. 단지 한국과 러시아에서 선호하는 외모가 다르기 때문이고, 오히려 러시아에서 여신 소리를 듣는 여배우들은 한국인이 보기에는 좀 이질적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다닐로바는 한국인들의 취향인 청순한 외모지만, 러시아인의 취향의 외모는 아니라서 러시아인 눈에는 예쁜 일반인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러시아인들은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러시아 미녀라고 하면 놀란다고 한다.
* 여러 여담
"한국 남자가 이상형", "한국 남자와 결혼하길 원하는 모델" 이라는 루머가 퍼져있는데, 실은 안젤리나가 한국 음식 먹는 사진을 SNS에 올린 걸 한 한국인 블로거가 가져와서 "내 이상형♡"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해 놓은 것이 이상하게 왜곡되어 퍼진 말이다.
이 때문에 안젤리나는 의도치 않게 수많은 한국 남자에게 구애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같은 러시아 남자에게도 많은 구애를 받았다고 하는데, 2018년 1월에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이웃집 찰스에 출연하였을 때 어머니가 암투병 중이어서 걱정된다고 했는데, 인스타그램에 2017년 5월 초, 어머니와 사별하였다는 글이 러시아어로 올라와 있다. 아자르 하다가 신태일을 만난 적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안젤리나가 인스타에 직접 아자르는 해본 적이 없고, 그 영상은 자기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