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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친구와 설전을 벌인 김수민 아나운서(나이 21세)는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한 재원입니다.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입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스티커를 제작, 크라우드 펀딩(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해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4월 스브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세월호 1주기 집회를 가는 친구들이 있었다. ‘광화문 같이 갈래?’ 물어봤는데, ‘공부해야 된다’고 하고 뒤돌아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 그 때 이후로 일이 잘 해결 안 되는 걸 보면서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조금 적극적으로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네요! 이어서 “추모 스티커 제작을 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을 해서 160만 원 정도가 모여 416연대에 기부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성·미를 고루 갖춘 인재라는 호평을 받은 김수민 아나운서는 19일 SBS 공채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이로써 장예원 아나운서가 가지고 있던 SBS 아나운서 최연소 입사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