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조해진 고향 학력 프로필 부인 아내 결혼
1963년 경상남도 밀양군에서 태어났다. 밀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였답니다. 동 대학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마친 후 1992년 신정치개혁당 창당에 참여하여 박찬종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였고, 이후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박찬종 서울특별시장 후보 측 선거대책본부 부대변인을 맡았답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박찬종 전 의원을 따라 국민신당에 몸담은 적도 있었다. 박찬종의 정계은퇴 이후 2000년대 중반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비서실 정무보좌관을 역임하였고 그 인연으로 친이계에 속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남도 밀양시-창녕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친유승민계로 분류되어 공천탈락 당하자 무소속 후보로 경상남도 밀양시-창녕군-함안군-의령군 선거구에 출마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밀양에서는 이겼지만 나머지 군 지역에서 져서 최종적으로 낙선했다. 출구조사에서는 조해진이 이기는 걸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뒤집혔답니다.
이후 2017년에 바른정당으로 입당한다. 2017년 11월 8일 바른정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에 복당 신청하였으나 2016년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경력이 당헌당규상 지적되어 현재 자유한국당 복당이 보류되었다가 결국 2019년에 복당이 불허되었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가 진척되자, 이에 대해 이명박을 변호하고 현 정부와 검찰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금의 검찰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보는냐는 질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 때처럼 검찰이 정치보복을 한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검찰이 바뀐 게 없다라고 말했답니다.
3월 22일 밤 이명박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동부구치소로 호송되기 전에도 마지막 배웅을 한다. 갑작스런 바른정당 탈당과 자유한국당행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MB관련 언행으로 인해 유승민과 바른정당계 사람들이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 결정이라고 보는 시각이 존재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국회에서 원내부수석을 역임할 당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함께 새누리당 젠틀맨으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정계 자체에서 적이 없다시피한 인물이랍니다
보좌관부터 시작하여 각종 정계 거물급 인사들의 곁을 누비며 올라온 인물이기 때문에 탁월한 정무감각을 지녔으며, 특히 온화한 성품으로 유명하지만 일을 할때면 저돌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유년시절부터 축구를 굉장히 좋아해 한나라당 사무처 소속 축구팀에서도 활동했다고 한다.
국정감사에서도 굉장히 준비를 꼼꼼하게 해 오며, 타 진영과 싸우기보다는 해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2014년 조선비즈에서 조해진 의원의 미방위 피감기관인 방통위 간부 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방위 의원들 중 최고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조해진 대신 당선된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이 불법정치자금 수수로 검찰에서 4년형을 구형받았는데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다시 돌아올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2019년 1월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정 공개 오디션 때 높은 점수를 받아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지만, 정작 복당은 경남도당에서 불허하는 바람에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조해진은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했는데, 당시 김병준 비대위에서는 2월 27일 전당대회 이후 출범할 차기 지도부에 안건을 이관했답니다.
하지만 황교안 체제가 출범한 이후에도 여전히 반년 가까이 계류된 상태에 머물러있고# 10월 현재에도 여전히 무소속이다. 2020년 1월, 류성걸, 김장주, 성윤환 등 자유한국당에 입당/복당신청을 한 무소속 정치인들의 신청이 일괄 허가되면서 한국당에 복당하게 되었답니다.
2020년 3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한편,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가 지지 유세를 해 주었답니다.
선거 결과 당선되면서 4년 전 공천 탈락의 설움을 딛고 국회에 다시 입성하게 되었다. 68%로 70%대에 가까운 득표율로 완승했는데 국회에서 4년간 쉬면서 자유한국당의 비호감 이미지가 없었고, 또 지역밀착형 행보를 보여 매우 압도적으로 이긴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후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러닝메이트는 권영세 의원이다. 그러나 권영세 의원이 낙선하면서, 조 의원도 같이 정책위의장에서 낙선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