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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라니아 프로필 경력 이력
미국의 모델이자 보석 디자이너로, 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이랍니다. 출생명은 멜라니야 크나우스(Melanija Knavs). 트럼프와 결혼하고 미국으로 귀화하며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로 개명했답니다.

 

 

동유럽권의 -ija는 대부분 서유럽권의 -ia에 대응되므로 이름은 영어식으로 고친 것이고 성은 미국 문화에 따라 남편을 따른 것.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슬로베니아계 미국인이다. 당시 슬로베니아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구성국이었다.

 

 

멜라니아는 미국의 첫 외국계 영부인이며 2번째 외국 태생 영부인이다. 첫 번째 외국 태생 영부인은 6대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 대통령의 부인으로 영국에서 출생한 루이자 애덤스이다.

 

미국 영주권은 2001년 얻었고, 미국 국적은 트럼프과 결혼 후 2006년 취득했다. 미국 헌법으로 정하는 미국 본토(50개 주 + 워싱턴 DC)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미국 국적도 출생시에는 없다가 성인이 된 후에야 취득했으므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 할 수 없답니다.

 

** 그녀의 생애
1970년 당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에 속해있던 슬로베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남동부의 노보 메스토(Novo Mesto)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빅토르 크나우스는 국영 자동차 기업의 딜러였으며 어머니 아말리야(혼전성은 울치니크)는 옷본 제작자였다고 한답니다.

 

 

태어난 지 2달 뒤에 비공개적으로 기독교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10대일 때 가족이 노보 메스토에서 북쪽에 위치한 세우니차(Sevnica)로 이사해 그곳에서 잠시 살았다. 이후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이후 류블랴나 대학교에 진학했으나 1년만에 자퇴했답니다.

 

 

이미 5살 때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으며 16살에 처음 광고에 출연했다. 대학교 중퇴 이후 파리와 밀라노에서 모델을 했고 1995년 도널드 트럼프의 친구인 모델 매니지먼트 대표 파올로 잠폴리를 만나 미국행을 권유받아 이듬해 뉴욕으로 이주한답니다.

 

 

** 도널드 트럼프와의 결혼

1998년에 뉴욕 패션 위크의 파티에서 트럼프와 처음 만났고, 1999년 하워드 스턴 쇼에서 공식적으로 둘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2004년에 약혼을 했고, 2005년 1월 22일, 멜라니아는 트럼프와 결혼하여 1년 뒤 2006년, 아들 배런 트럼프를 낳았답니다.

 

 

** 영부인 시절
의붓딸인 이반카 트럼프에게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탓에 영부인으로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 되면서 영부인이 되었지만 아들 배런 트럼프의 교육 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취임 뒤에 아들과 함께 백악관에 살지 않고 뉴욕에서 살 계획이랍니다. 사실상 영부인직은 트럼프의 딸인 이반카 트럼프가 대행할 듯 하답니다.

 

 

트럼프 취임 이후 이반카 트럼프가 활발한 대외활동 중인데 멜라니아는 취임식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며, 취임 직후 보좌진을 갖추었던 로라 부시, 미셸 오바마와는 달리 퍼스트 레이디 보좌진 구성도 늦어지고 있다고 한답니다.

 

현지 시각 2017년 3월 2일 첫 단독 외부 활동으로 책 읽는 날을 맞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어린아이들에게 그림책 '네가 갈 곳'(Oh, the Places You'll Go!)를 읽어주며 독서를 장려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아직까지도 영부인 보좌관 주요 보직 상당수가 공석 상태라고 한답니다. 2018년 10월에 남편없이 첫 단독순방으로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했답니다. 2019년 4월 1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단독 오찬을 가졌답니다.

 

 

모국어였던 슬로베니아어를 포함해 세르비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안다. 다만 미국의 영부인이 영어 구사력이 떨어지는건 약점이랍니다.

 

 

지난 2017년 2월 14일, 어느 뉴욕 타임스 기자가 "Melania is a hooker."라고 비하한 것이 드러나 뉴욕 타임스에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덥나다.

 

 

뉴욕 패션위크 도중 해당 기자가 옆에 앉아있던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Emily Ratajkowski)에게 "멜라니아는 창*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라타이코프스키가 트위터에다 "본인의 정치 이념이 어떠하든 간에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것은 역겨운 성차별이다"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려 세간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평소에 뉴욕 타임스가 도널드 트럼프의 사석에서의 여성 관련 부적절한 언행을 여러 차례 비판해 온 전력이 있음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자가당착인 셈이랍니다.

 

1946년생인 도널드 트럼프와는 24살 차이가 난다. 도널드 트럼프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는 불과 7살, 장녀인 이반카 트럼프와는 11살 차이다. 의붓아들과 의붓딸인데, 나이로 따지면 늦둥이 동생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