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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을 극복한 배우 강신일이 회복 기간 동안 함께 해준 배우 정원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간암 투병 후 건강을 회복한 강신일은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4살 연하 아내 오수미 씨, 세 딸 윤주 윤아 나래와 함께 29년 만에 최초 출연했답니다.
강신일은 간암으로 투병하며 절친한 연극배우 정원중의 덕을 톡톡히 봤다. 강신일은 "정원중이 내가 걱정됐던지 수술하는 날 병원에 오고 몸에 좋다는 것 싸갖고 왔다"고 공개했답니다.
강신일은 "정원중은 충북 괴산에서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다"며 "수술 후 원기 회복을 위해 6개월 동안 신세졌다. 매일 등산을 5시간씩 했다. 다들 너무 무리한다고 했지만 빨리 낫고 싶은 욕심에 해발 800m 산을 매일 올랐다"고 털어놨답니다.
한편 강신일은 아내 오수미 씨를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오 씨는 "장발에 털이 덥수룩한 강신일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며 "일부러 퇴짜를 놓기 위해 푼수같은 여자로 콘셉트를 잡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강신일은 오 씨에게 건강한 느낌을 받아 마음을 빼앗겼답니다.
이어 오 씨는 "남편은 걸을 때 손을 안 잡아 주고 쑥스러워 한다"며 "응, 아니, 좋아. 딱 세 마디를 주로 하지만 손대신 내 마음과 정신을 잡아줬다"고 애정을 과시했답니다.
- 강신일 누구 프로필 경력
연극배우 출신의 영화배우로,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중반까지 대학로에서 엄청난 명성을 떨치던 연극배우였다. 문성근과 함께 연기한 걸로 유명한, 80년대 대학로 최고의 전설이라 일컬어지는 칠수와 만수의 만수가 바로 이 사람이랍니다.
1986년 당시 칠수 문성근과 함께 연기하며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문성근과 함께 대학로 최고 스타로 떠올랐었다. 당시 칠수와 만수의 문성근과 강신일을 보면서 연극배우의 꿈을 키웠던 60년대생 청년들과 70년대생 청소년들이 무척 많았고 그들 중 지금 유명한 연극배우나 영화배우가 된 사람들도 많다. 지금도 끊임없이 연극계에서 리메이크되며, 영원히 숨쉬는 전설로 남아 있답니다.
주로 경찰관 전문 배우로 각인되어 있다. 특히 형사반장 같은 중간 간부 역으로 잘 나온다. 공공의 적, 햇빛 쏟아지다, 유리가면, 나쁜 녀석들의 남구현, 추적자 더 체이서의 황일관, 프리즌의 노국장 등등. 또한 최근 작에서는 고위 간부직을 연기하는 모습을 주로 볼 수 있답니다.
최윤영과는 열애, 다 잘될 거야 등에서 두 번이나 부녀지간으로 나왔답니다. 강우석 감독 작품에도 많이 출연했는데, 공공의 적부터 전설의 주먹까지 전부 출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