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 형 김반석 결혼 부인 아내 나이 고향 학력 학교 대학
카테고리 없음2021. 5. 30. 14:35
김지석의 짜증이 폭발했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지인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지석의 친형 김반석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김반석은 당시 옥스퍼드에서 받았던 입시 질문을 공개했다. 그는 “자연수가 있는데, 이미 자연 안에 있는 숫자다. 사람이 발견한 것이냐, 사람이 만든 것이냐?”라고 물었답니다.
이에 출연진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김반석은 “자연수는 자연이 준 거고 문제는 사람이 만들지 않았을까” 라고 대답했고, 김지석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듯 헛웃음을 지어 보였답니다.
무엇보다 김반석이 “수학을 좋아하게 된 공식이 있다”며 정체모를 기호를 잔뜩 적어놓고 풀이를 이어가자 김지석은 짜증이 폭발한 듯 형을 가리키며 “여기 블라인드 좀 쳐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전에 김지석의 형 김반석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영국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을 수상했으며, 옥스퍼드 수학과에 수석 입학한 스펙으로 화제를 모았답니다.
-- 김지석 프로필 경력 이력
** 배우 활동 전
2001년 5인조 댄스그룹 리오 1집 <그대 천천히>로 데뷔했다.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 어린 시절 교육열이 높았던 부모님에 의해 형과 함께 영국에서 중고등학교 브래드필드 컬리지를 다니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귀국 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해외거주특례로 대학에 진학했고, 2001년 '리오'로 데뷔했으나 리오가 해체되어 연기자로 전업했답니다.
** 2007년 ~ 2017년
2007년 9월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멀쩡한 허우대가 아까운 날라리 백수 건달 강백호 역을 맡았다. 핏줄도 살아온 환경도 가치관도 전혀 다른 재혼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내며 안방극장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서 19주째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고 최고시청률 44.2%로 막을 내렸다. ‘따뜻한 가족 드라마였다’라는 의견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드라마’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는데 시청률에서 KBS 일일극의 성공 신화를 제대로 이어간 작품이랍니다.
성실하지만 빈틈도 많은 강백호를 똑 부러지고 야무진 나단풍이 보완하며 알콩달콩 사랑을 펼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대중적 인기를 얻은 것은 ‘미우나 고우나’가 처음이지만 밝고 건강하며 붙임성 좋은 캐릭터는 사랑을 독차지 하기에 충분했다. 2007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 1월 KBS2 드라마 <추노>는 노비가 주인의 소유로 물건처럼 다뤄지던 조선시대에 병자호란 직후 혼란한 와중에 도망친 노비를 잡아오는 추노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왕손이 역으로 출연했다. 들치기와 날치기 등은 조선 팔도에 최고라 자부하고, 각종 문서 및 인장 위조에 능한 인물이다.
첫 회부터 22%의 시청률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궁궐 중심의 역사를 담은 사극이 추노꾼과 노비 등 민초들의 삶을 담았다는 점에 있어서 대한민국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반 눈길 끌기에 성공한 것은 최첨단 카메라로 찍은 화려한 액션 신이었다. 태하와 대길의 갈대밭 대결신, 태하와 철웅의 제주도 대결신, 대길 패거리와 철웅의 기와집 앞마당 대결신 등은 시청자들로부터 ‘조선판 매트릭스’라는 별칭까지 얻어냈다. 발품을 팔아 찾아낸 전국 주요 촬영지의 풍광도 화제였다.여기에 작품 특성상 헐벗은 복장으로 찍었기 때문에 상반신이 부각되어. ‘몸짱 배우’들의 식스팩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김지석 역시 추노 시절 근육질 모습이 살아있었다.
무엇보다 탄탄한 대본은 고어투와 현대적 터치의 문체를 적절히 섞어 매력적으로 만들어냈다. 작가적 상상력을 동원한 극중 각종 호칭과 적절히 배치된 사자성어 등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극중 ‘노비당’을 통해 민초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건 이 드라마의 백미였다. 반상 구분없는 평등사회를 꿈꾸면서 “우리도 죽기 전에 큰소리 한 번 내보자”는 노비들의 ‘무모한 반역’은 <추노>를 단순한 트렌드 사극 이상으로 만들어냈다. TNmS에 따르면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35.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 시청률은 각각 36.3%와 38.5%를 기록했답니다.
<추노>를 만나고 또 그중에 왕손이라는 녀석을 만나 원 없이 한 판 구성지고 후회 없이 신나게 놀다가는 것 같아 너무나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그동안 추노를 사랑해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16년 5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수다쟁이에 이론은 빠방하나 실속은 없는 사랑꾼이자, 산만함 속에 묘한 통찰력과 뇌섹적 매력을 가진 남자 변호사 이진상을 맡았다. 같은 이름에서 비롯된 오해와 로맨스, 미스터리 요소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잘 어우러지며 로코드라마 그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모든 배우들이 인생캐릭터라 자부할 만큼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맛깔 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답니다.
최종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10.6%,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5%를 넘기면 프리허그 이벤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프리허그 이벤트를 열었답니다!1
5주 연속 1위에 등극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인기를 증명하듯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오해영’이 방송하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또요일’이라고 불리며 강력한 팬덤이 형성되기도 했다. “재지 말고 아낌없이 다 줘버리자”며 지상 최대 가장 솔직한 사랑을 외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감정의 해갈을 선사하며 방송 끝까지 높은 인기를 끌어 모았다. 이 드라마로 2017년 제11회 케이블 방송대상 인기스타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017년 1월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군을 연기했다. 숱한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은 폭군이고 아버지의 후궁들을 죽인 패륜아이자, 성악설을 신봉했던 희대의 살인마였다. 신하들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난 최초의 폐주인 동시에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에 아파한 한 인간이자, 간신들 말고는 기대고 의지할 곳 하나 없던 외로운 왕, 그리고 빼어난 시인이자 음악을 사랑한 예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