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과 목표주가전망
카테고리 없음2018. 12. 10. 20:49
한국거래소가 고의 분식회계 혐의로 주식거래가 정지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 유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의위원회(기심위)는 2018년 12월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상장 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매매는 11일부터 재개됩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거래소는 증선위 제재 결정 직후 주식 거래를 즉시 중단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부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기심위에서 기업의 지속 경영 여부, 경영의 투명성, 투자자 보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장기간 지속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신속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