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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사가 전 연인에게 끝까지 거짓말을 했답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채널A의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다가 최근 하차한 ‘박중사 논란’에 대해 다뤘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중사의 전 애인이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박중사에 대해 폭로했답니다. 의뢰인은 ”TV를 우연히 틀었는데 어디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는데 잘못봤나 해서 다시봤다“며 ”그때 기억이 돌아와서 손발이 떨렸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3년 전 아는 동생을 통해 박중사를 알게됐는데 그가 먼저 관심을 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돼서 교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연인이 되고 두 달 뒤 박중사는 ”사실은 내가 유부남이다“라고 고백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박중사는 ”치마 입고 속옷 안입고 오면 안되나“ 혹은 ”신체 사진을 정말로 찍고 싶다“며 매일같이 졸랐다고 말했답니다. 의뢰인은 ”너무 황당하고 기분이 더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중사는 두 개의 핸드폰을 쓰고 있었답니다. 그 중 하나는 자신의 보물창고로 쓰이고 있었는데 만난 여자들의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박중사의 지인은 ”벗게 된 여자들의 사진이 핸드폰에 너무 많았다“며 ”이상한 사진을 전송하기도 했다“고 말했답니다.

박중사의 특수부대시절 선배는 ”부대내에서도 자신이 여자친구와 *계하는 영상등을 돌려보며 자랑을 하곤 했다“고 말했답니다. 전문가는 ”박중사는 여성을 성적 놀잇감으로 얼마든지 쓰고 버린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굉장히 위험한 심리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견을 밝혔답니다. 이어 ”중요한 사실은 동의하에 촬영이 됐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전송하거나 유포하면 범죄가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의 본격적인 취재가 시작되니 박중사를 아는 다양한 사람들의 제보가 쏟아졌답니다. 박중사의 학창시절 동창들의 폭로도 이어졌답니다. ”학교에 자폐를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부모욕을 하고 때렸다“며 ”특히 약한 친구들에게 더욱 가혹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제작진은 직접 폭행을 당한 동창들에게도 연락이 닿았지만 ”그 시절은 떠올리기도 싫다“며 인터뷰를 거절하기도 했답니다.


박중사가 직접 의뢰인에게 연락을 받아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답니다. 박중사는 의뢰인에게 ”내가 그때 누나(의뢰인)를 만난게 가장 힘든 시기였어. 헤어지면서 화가나니까 했던 말들에대해서 사과하고 싶고 원망했던것들이 없어졌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의뢰인이 ”니가 왜 원망을해?“라고 되묻자 ”이혼을 하면서 화가난거다. 가정 파탄이 나서 내 생각만했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내 사진을 왜 그런 사이트에 올린거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박중사는 ”나는 누나가 내 성향을 맞춰주려고 그런줄 알았다“고 대답했답니다.

의뢰인은 황당해하며 ”네가 지금 유포했다는건 인정하고 있다. 벌은 받아야지“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박중사는 의뢰인에게 무릎을 꿇고는 카페를 나갔답니다. 그렇지만 박중사의 지인에 의하면 박중사는 이혼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