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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김하성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입니다. 넥센 김하성은 12월 1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고의 유격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투표인단 385명 중 183표를 받았는데 김재호가 140표로 근소하게 2위에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군사훈련(군대 병역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면제)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홍원기 수비 코치가 대리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29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8리 147안타 20홈런 8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3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18년 연봉은 3억2000만원입니다. 실제키는 176cm이며 유격수 포지션으로서 고향은 경기도 부천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