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이혼사유(이유) 남편 박인규 딸 나이
배우 탤런트 오승은의 이혼사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승은은 2014년 5월 남편 박모씨와 합의이혼하고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 2008년 결혼한 그는 두 딸에게도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고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남편 이름은 예전 자료에서 찾아보니 박인규라고 하네요. 당시에 오승은의 소속사를 통해서 "이혼한 것은 사실인 상황이"이라며 이혼 사유에 대해선 "개인적인 일"이라며 말을 아꼈답니다.
오승은은 이혼 사유에 대해선 "성격차이인 것이"라며 짧게 답하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답니다.
그녀는 "딸들은(자녀들) 아빠가 회사일로 바빠서 못 보는 걸로 알고 있을 것"이라며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서 노래와 지역 봉사에 더욱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드라마 '골뱅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다수 작품에 출연했답니다.
오승은은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하면서, 당시 방송에서 오승은은 "남편과 연애를 하다 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그 후에야 큰 딸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상황이다"며 "아이를 혼자 낳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그러던 중 제 스타일리스트가 신랑에게 전화를 걸어서 임신 사실을 알렸던 것이다"라며 "그때 남편이 찾아와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했던 상황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답니다.
한편 오승은은 한 방송에서 싱글맘 5년 차의 고충을 털어놨던 적이 있답니다. 지난 2019년 때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 등장해 11세, 9세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던 것입니다.
오승은은 10대에 접어든 첫째 딸에 대해 "사춘기는 아닌데 '삼춘기' 정도 된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소개했답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이혼한 뒤 경북 경산에서 부모님, 아이들과 살고 있었답니다. 집안의 공기는 따뜻했답니다. 한쪽 벽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가득 붙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각종 인형 놀이 세트도 눈길을 끌었던 것입니다.
친정 부모님은 손녀에게 엄격한 편이었답니다. 오승은은 "보통은 손자, 손녀한테 녹하지 않느나. 조금 엄하신 편인 것이다. 한편으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아빠의 빈 자리가 있지 않느나. 아빠는 무서운 사람이고, 엄마는 보듬어 주는 사람의 밸런스가 맞아야 하니까 그런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아버지가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조금 더 크면 채은이, 리나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