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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은 한민국의 여자 가수로 2000년대 초반을 평정했던 오리엔탈 발라드의 여왕이랍니다. 그녀는 지난 2010년 10살 연상의 남편 조재희와 결혼했답니다. 남편의 직업은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한답니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뒤 아들을 낳았다. 남편 조재희는 결혼 전, 이수영이 무려 10억에 가까운 사기를 당한 상황에서도 그녀를 감싸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수영의 사기 사건이 크게 부각되면서 이혼 루머가 돌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도 이수영과 관련된 검색어에 ‘가수 이수영 이혼’이 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999년 11월 1집 <I Believe>로 데뷔했다. 2003년에 초고공비행 중이던 이효리를 꺾으며 MBC 10대 가수 가요제의 대상격인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고 이듬해에는 MBC 10대 가수 가요제 2연속 수상과 더불어 2004년(휠릴리) 골든디스크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2016년 7월 현재까지 9장의 정규 앨범, 2장의 싱글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 <I Believe>, <그리고 사랑해>, <라라라>, <Grace>, <덩그러니>, <휠릴리>, <단발머리> 등이 있다.
데뷔 이후 소속사가 3번 바뀌었다. 맨 처음 소속사는 팬텀, 그 다음은 리쿠드이다. 두 번 다 소속사와의 마찰로 생긴 일인데 아무래도 돈 문제인 듯. 한때 이수영의 고모가 직접 회사를 차리기도 했으나(have Ent) 다시 티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가, 2013년 9월 이후 블루프린트 뮤직 소속이다.
가수로서의 꿈은 '20주년 디너 쇼'라고 하며 팬들 역시 디너쇼를 상당히 고대했으며 데뷔 20주년인 2019년 내로 음반을 발매하겠다고 언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2019년 내내 몇몇 행사를 제외하고 가수 활동은 전무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며, 자수성가한 케이스 가운데 하나. 이수영의 아버지는 그녀가 초등학교 2학년일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으며, 어머님은 스무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 후 2명의 동생과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했다. 남동생은 데뷔 초기 남해의 외가에 내려가 있기도 했다.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으나, 경제적으로는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이수영 부모는 경상도 남해 출신이라고 한다. 가족 공개를 극히 꺼리는 편으로, 여동생 한 명과 남동생 한 명이 있는데 남동생은 이수영 관련 방송에서 아주 잠깐 모습이 나왔으나 여동생과 남동생의 이름과 신상은 전혀 대중에 알려져 있지 않다.
남동생은 분당에서 중학교를 다녔는데 학생을 때리고 다녀 학교폭력으로 문제가 됐었다.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 학교를 그만두고 클럽에서 여자를 꼬시며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보다 거의 다 커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 듯 보인다.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압도적으로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자주 언급했다. 한창 어머니 일이 언급될 당시 일각에서는 '엄마 팔아먹는다'는 식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애초에 이수영 본인은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밝힌 적이 없는데 PC통신을 중심으로 지인들이 이 사실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이후 소속사가 언플로 이 사실을 활용해 '소녀가장 가수'라고 알려졌던 것. 상술한 남동생 방송공개도 이 때의 사건이다.
그러나 이수영은 데뷔 때 이미 21세 성인이었으며, 나중에는 "부모님을 두 번 죽이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확실히 소녀가장 이미지로 동정심이 상술로 이어진 느낌이 강했단 기억을 가진 의견들도 있다 소속사나 가수나 말은 그렇지만 상술로 쓸 수 있으니. 라디오 방송을 꾸준히 하던 중 2010년 8월 결혼 발표를 하여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