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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이유리 나이, 남편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유리가 롤모델로 틸다 스윈튼을 꼽았답니다. 2020년 6월 17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소리꾼’으로 컴백하는 이유리의 인터뷰가 그려졌답니다.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이유리는 올해 데뷔 20년 차가 됐다. 이유리는 "며느리만 11번 했나. 눈물의 여왕 상도 받았다. 11명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지고지순한 역할만 하다보 니까 답답해서 (악역으로) 터진 게 아닌가 싶다. 연기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코믹도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유리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끝난 지 6년이 되었다. 많은 작품을 했는데 아직도 악역으로만 기억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20년 뒤에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틸다 스윈튼이라는 배우가 분장을 많이 해서 나오는 역할마다 다른 모습이다. 예쁘게 나오는 걸 떠나서 작은 연기라도 다양한 캐릭터 도전하는 배우고 싶다. 구라 오빠를 다시 만났을 때 연민정이 아닌 다른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유리 나이는 41세이며 이유리 남편 조계현은 띠동갑 연상이며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인 KBS 드라마 학교 시리즈를 통해 학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등장했다. 그러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해 뛰어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스타가 되지 못한 배우여서 많은 대중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그 후,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악녀 연민정 역을 맡게 되는데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4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과 자신만의 캐릭터 구축으로 커리어를 쌓은 대기만성형 배우랍니다.

 

 

독립영화 또는 단막극 등에서 조단역으로 연기경력을 쌓아오다가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이자 많은 정상급 배우들을 배출해 낸 2001년 학교 시리즈의 《학교 4》에서 미대 입시생 '박서원'으로 정식 데뷔했다.

 

극 중 이유리는 삐죽삐죽 솟은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대변되는 반항적이고 강한 이미지와 출연자 중 가장 돋보이는 연기를 펼치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그녀는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발돋움 하면서 당시 23살의 나이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