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희 딸 나이 권영하 인스타 아들 남편 권장덕 직업
배우 조민희가 2주만에 허리 둘레 3.5인치를 줄이는 등 다이어트에 성공했답니다. 2020년 7월 22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조민희의 다이어트 성공기가 담겼답니다.
- 조민희 다이어트
조민희는 “올해 51살, 결혼 24년 차다. 앞으로 가족이 아닌 내 자신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조강지처 수식어와 상반된 조민희의 고민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답니다.
조민희는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조민희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전날 남편이 어질러놓은 식탁을 깨끗하게 치웠다. 조민희는 “거의 매일 밤 남편과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 나눈다. 내가 먼저 들어가 자면 남편이 더 술을 마시는데, 매번 치우지 않는다”고 한탄해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조민희는 새벽 스케줄을 끝내고 퇴근하자마자 남편의 주스를 갈아서 내놓았다. 조민희가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이 남편 권장덕은 여유를 부렸다. 권장덕은 아내가 차려놓은 진수정찬을 묵묵히 먹었다. 심지어 권장덕은 아내에게 “목욕물 좀 받아줘라, 옷 좀 챙겨줘라”라고 부탁했다. 권장덕의 무뚝뚝함이 시청자의 분노를 자아냈다.
조민희는 권장덕인 남긴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퍼펙트 라이프’ 의사들은 그런 조민희의 행동을 경고했다. 조민희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될 수 있다”는 의사들의 조언에 “앞으로 남긴 밥은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조민희는 권장덕이 출근한 후 과자와 탄산음료를 마시며 ‘뽕숭아학당’을 시청했다. 의사들은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 조민희의 행동을 경고했다. 조민희는 딸 권영하의 강권으로 어쩔 수 없이 홈트레이닝에 도전했다. 조민희는 딸에게 “쉽게 살 빼는 방법을 안다. 바로 배를 때리는 거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은 “실제로 단전을 치는 게 효과가 있다. 하복부를 치면 장의 노폐물이 빠진다”고 덧붙여 시청자에게 유익함을 안겼다
조민희는 성악가로 활동 중인 친구 정자영에게 성악을 다시 배웠다. 이화여자대학교 상악과 출신 조민희는 “미팅에 나갔을 때도 성악을 했었다”고 과거사를 공개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조민희는 “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최근 성악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민희는 정자영과 2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조민희는 자신의 체지방률 21%, 허리둘레 31인치를 공개했다. 의사들은 “체지방률에 비해 허리 둘레가 두꺼운 편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조민희는 “상체가 마른 편이라 살이 안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허리와 허벅지에 살이 몰려 있다. 무릎이 아파서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고 다이어트에 임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조민희는 2주만에 27.5인치 허리를 만들었다. 조민희는 다이어트 비결로 시서스를 꼽았다. 51살 중년의 나이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민희의 도전 정신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남편과 알콩달콩!!
1997년에 결혼해 결혼 24년차가 된 조민희는 "지금까지 가족 뒷바라지를 하며 살았다. 그런데 '내가 잘 살고있나?'하며 억울한 마음도 들었다'면서 "주부에서 파업하고 가족보다 내 자신을 찾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 권영하 인스타그램 주소 아이디
https://www.instagram.com/ha__chuu/
조민희와 남편 권장덕(56세, 의사)의 일상이 펼쳐졌다. 밤마다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두 사람. 하지만 조민희는 새벽 5시 30분기상 후 바로 뒷 정리를 해야했다. 여기저기 떨어진 땅콩 가루와 와인을 먹을 때마다 바꿔서 한 가득이 된 와인잔을 치워야 했다.
"애들도 아니고 왜 이렇게 어지르냐"고 투덜거리며 바닥을 닦은 조민희는 "새벽에 일어나 치우려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류수영은 "부부끼리의 시간을 갖는 건 좋은 것 같다"고 GOOD 버튼을 눌렀다.
남편 권장덕 씨는 하나부터 열까지 조민희의 손길이 필요했다. 느긋한 남편과 달리 계속 분주한 조민희는 진수성찬급 아침상을 차려두고 "이런 아내가 어디에 있냐"며 칭찬을 갈망했다. 하지만 권장덕 씨는 "다 좋은데 자화자찬 하지마라"며 원하는 것을 말해주지 않았다.
남편 출근 후 조민희는 식탁에 앉아 남편이 사용한 수저로 남은 음식을 먹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의사들은 'BAD' 버튼을 눌렀다. 조민희는 "가족인데 뭐 어떻냐. 우리 뽀뽀하는 사이"라며 아무렇지 않아 했지만, 의사들은 "더우면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특히 헬리코박터균이 위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의사들은 "이는 우리나라 식문화와 직결된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뽀뽀하면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조민희는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했으니, 앞으로는 남편이 남긴 밥 안 먹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