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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재방송되며 배우 최희서가 화제에 올랐답니다. 최희서는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이후 8년간 무명 생활을 거쳐 2016년 영화 ‘동주’, 2017년 ‘박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그는 완벽한 일본어 발음으로 실제 일본인으로 오해를 받는 등 인상적인 연기로 '대종상' 역사상 최초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편 최희서는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 후 교환학생으로 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공연예술을 부전공을 수료했답니다.

 

지난해 한 매체 인터뷰에서 그는 “’왜 좋은 학교 나와서 연기해요’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 이제 ‘엄친딸’, ‘뇌섹녀’ 같은 단어는 거부 반응이 일어날 지경이다. 그게 싫어서 공식 프로필에서 학력은 아예 내려버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 배우 탤런트 최희서는 누구?
대한민국의 배우. 연세대학교 재학 당시 연극 동아리 활동 등으로 연기에 대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후 대학 졸업작으로 찍은 다큐멘터리가 KBS 영상공모전에 뽑혀 방송됐다고 한다.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의 서여순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8년간 100여 편의 드라마, 영화, 그리고 연극 무대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파 배우로의 내공을 쌓았답니다.

 

그러던 중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의 쿠미 역으로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7년 첫 주연작 박열에 주인공의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출연했다. 최희서는 가네코 후미코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자서전이나 평전을 읽었다고 한답니다.

 

 

뛰어난 일본어와 어눌한 한국어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일본 배우가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수년간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연기력으로 포텐이 터졌다는 것이 대부분 평론가들의 반응입니다.

 

지난 2017년 대종상 역사상 최초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청룡영화상 등 8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아 말 그대로 신인상을 휩쓸었다. 2018년에도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한 3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추가해 11번의 신인상을 받는 대한민국 영화계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답니다.

 

2017년 12월 22일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는데, 고리타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한다. 2018년 9월 19일엔 tvN 수요미식회 187회 만두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9년 8월 18일과 9월1일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했답니다. 2019년 9월 6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으며, 날짜는 9월 28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