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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의 멤버로 베이스와 보컬을 맡고 있으며, 미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한국에 왔답니다. 당시 영어 이름은 'Edward J. Lee' 였으며 Noshel 이라는 예명을 쓴 적도 있었답니다.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페퍼톤스의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으며 그 뒤 <EBS 장학퀴즈>, <KBS 2TV 트릭 앤 트루>, <KBS 2TV 해피투게더3>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게스트 혹은 패널로 출연하게 되었답니다.

 

** 학창시절
미국에서 태어나 유년시절까지 보내고, 1989년 귀국하여 서울에서 짧게 거주하다가 1992년에 대전으로 이사와서 초등학교를 마쳤다. 초등학생 때는 한국말이 서툴러 말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말도 잘 못했을 때, 반의 유행곡을 부르고 싶어 라디오, TV프로그램을 여러 개 듣고 시청하며 한국말을 배우게 되고 중학교때는 밴드를 만들어 복도에서 부르기 시작했다. [8] 중학교 시절 측정한 IQ는 무려 150이랍니다 ㄷㄷㄷ


대전과학고등학교 재학시절 천문학 동아리 회장이었으며 우주와 밤하늘을 쳐다보는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밴드부 '데이브레이크'를 만들기도 했다. 학교 재학 중에 1등을 해본 적도 있다고 밝혔으며, 2학년 1학기에 카이스트 전산학과에 합격하여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진학한다. 중고등학생 시절 좋아했던 뮤지션은 패닉. 패닉의 왼손잡이가 애창곡이었답니다.


카이스트 재학시절 '여섯줄' 이라는 통기타 동아리에 들어가서 활동했다. 선형대수학 수업을 듣는 중 악상이 떠올라 수업이 끝나자마자 동아리방으로 달려가 여섯줄 테마곡을 작곡했고 이 곡은 지금까지도 여섯줄의 테마곡으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결국 선형대수학수업은 재수강했다고 한답니다.


이후 동아리 친구들과 '삼각주먹밥과 곤약젤리'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상금을 타기 위해 교내 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했고 1등을 하게 된다. 절친인 신재평의 밴드가 2등이었는데, 당시 이장원은 본인 밴드의 뒷풀이에 가지 않고 신재평 밴드의 뒷풀이에서 놀았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병역 문제로 휴학한 후 2003년 페퍼톤스를 결성하게 된다. 신재평이 음악한다, 밴드한다고 했을 때, 절친인 이장원보고 주위에서 엄청 신재평 좀 말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결국 같이하게 되었답니다.

데뷔 후에도 학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경영공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얻었고 현재는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으로 음악기술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심지어 2013년 6월 13일, YTN SCIENCE의 교양프로그램에 가수가 아닌 대학원생으로 나왔답니다.


어머니가 음악가(피아니스트)셔서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다. 기타치고, 피아노치는 것, 악보를 보는 법도 다 어머니한테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친동생이 치려고 산 베이스 기타의 소리에 반하여 베이스를 시작하게 된답니다.


여러 예능 출연으로 머리 좋은 가수&뇌섹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훌륭한 베이스 실력을 가지고 있고 대단히 음악적 능력이 뛰어나다.(문제적 남자에서 우리나라 악기 가야금과 중국 악기 비파, 유럽 악기 플루트를 첫 연주에도 굉장히 수준급의 실력으로 선보인 사례가 있다. 현재는 트럼펫 연습에 매진 중.)

** 그룹 내 포지션
베이스와 보컬, 멘트, 방송출연을 담당한다. 이장원의 베이스 연주는 굉장히 현란한 것으로 유명한데 '나는 베이스 계의 잉위 맘스틴'이라는 생각으로 베이스 라인을 짠다고 한다. 한 곡의 베이스를 8시간 이상 녹음할 정도로 완벽주의자. 라이브에서 노래를 하며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에 공연용 베이스라인은 새로 만든다. 펜더사의 재즈 베이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2019년부터 클럽투어, 페스티벌 등에서 solar system super star를 편곡하여 밴드소개를 시작했는데 이장원이 맡았다. 본인 소개를 마지막에 하는데 멘트가 자주 바뀐다. 소속 레이블인 안테나 뮤직에서 합동콘서트를 할 때에도 소속 가수의 거의 모든 곡의 베이스를 맡아서 연주한답니다. 그룹 내에서 대부분의 곡은 신재평과 함께 작사 작곡을 하지만, 영어가사는 이장원이 전담하고 있답니다.


보컬은 주로 코러스를 맡지만 '21세기의 어떤 날'처럼 신재평과 함께 보컬을 맡거나 '검은우주', 'balance!', '새'처럼 영어 가사가 아니어도 단독으로 부른 곡이 꽤 있답니다.

 

** 취미
상당한 게임덕후이다. 2017년 5월 블리자드에서 주최하는 무법항 거래소 2회 행사에 이진아와 더불어 초청 가수로 왔는데, 이장원은 호드 진영 도적 1캐릭만 키우고 있다고 밝혔으며 신재평은 "왜 이장원이 와우를 하는지 몰랐는데 이 행사에 초대받기 위해서였나보다" 라고 코멘트를 달았답니다.

문제적 남자에 비주얼 디렉터 앤디 박이 출연했을때, 갓 오브 워 시리즈를 즐겨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FPS, RPG, AOS 가리지 않고 웬만한 게임은 다 하는것 같다.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일주일 내내 게임한다고 라디오를 한번도 듣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겜덕. 하지만 6시 5분전에서, 최근엔 게임을 자주 하지 못한다고 밝혔답니다.

 

스타워즈의 굉장한 덕후이다. 문제적 남자에서도 수차례 밝혔고, 5집 굿모닝 샌드위치맨 뮤비에 스타워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왔고 스타워즈와 관련된 티주츠를 자주 입고 다닌다. 피규어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신재평은 이장원의 집을 스타워즈 박물관이라고 부른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다스베이더. 한 인터뷰에서는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신재평과 조지 루카스를 꼽았답니다.

 

한화 이글스의 팬이다. 블로그에 한화가 못해서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쓸 정도로 많이 좋아하는 듯. 페퍼톤스인지 페퍼톤즈인지 묻는 질문에 자신은 이글'스'를 좋아해서 페퍼톤스로 하기로 했다고 말할정도. 베이스볼 사피엔스에 출연하여 정민철에게 한화 이글스 응원가를 페퍼톤스 노래에서 가져다 쓰라고 말했고, 한 라디오에서는 자신의 혈관에는 오렌지색 피가 흐른다고 농담조로 얘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