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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조한선의 농사꾼+사랑꾼 반전 일상이 공개됐답닏. 지난 4월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101회에는 첫 관찰 예능에 도전한 배우 조한선이 등장했답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드림즈 4번타자 임동규 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연 조한선은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상남자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조한선의 9년지기 김병열 매니저는 “형이 알고 보면 푸근하고 순박해서 동네형 같은 사람이다. 연예인이 아닌 것 같다”고 제보를 더했답니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조한선은 2년차 도시 농부의 구수한 일상을 보여줬답니다. 단골 모종 판매장을 찾아 농사 무용담을 펼치는가 하면, 호미를 들고 자신의 전용 텃밭으로 나와 익숙하게 모종 심기를 시작했답니다. 매니저는 “옥상에 공용 텃밭이 있다. 그런데, 형님이 1등으로 신청했다더라”고 인증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조한선은 예사롭지 않은 맨손 놀림을 자랑했고, “텃밭 고수님들한테 특훈을 받았답니다. 내가 텃밭의 왕자야”라고 농사 부심을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이러한 조한선을 웃게 만든 이들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바로 아내와 11살 딸, 9살 아들이었답니다. 조한선은 “결혼 11년차다. 방송에서 가족들을 처음 공개하는 거다”라고 쑥스럽게 말하기도 했는데, 사랑스러운 눈길로 가족들을 바라봤답니다. 아이들에게 텃밭에 심은 딸기 등을 설명하는 조한선의 모습이 이어졌고, 조한선은 “자상한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답니다.

조한선은 아내와의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답니다. 그는 “소개팅을 나갔는데 첫눈에 반했던 사람이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답니다. 아직까지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는 조한선의 말에 스튜디오에는 급 프러포즈 분위기가 형성됐고, 조한선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잘 살아보자. 평생 같이 가고 싶다. 사랑해”라고 11년만에 달달한 프러포즈를 전했답니다.

아울러 이어진 영상에서는 조한선과 매니저의 반전 단골 식당이 공개됐답니다. 그곳은 바로 편의점이었답니다. 알고 보니 편의점 마니아인 조한선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3끼도 먹을 수 있다며 넘치는 편의점 사랑을 고백했답니다. 각종 편의점 음식으로 17첩 반상이 차려졌고, 두 남자는 음식들을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답니다.

한편 조한선은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인데 축구선수 출신인 그는 허리 부상으로 모델로 전향해 2001년 CF 'OB라거'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답니다.  '논스톱3', '늑대의 유혹' 등이 잇따라 성공하며 전성기를 누렸답니다. 참고로 조한선은 2010년 2살 연하의 미술대학원생 정해정씨와 결혼했답니다. 정씨는 한화그룹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처제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